경제
“네이처셀, 장중 2.41% 상승”…외국인 보유율 8.62%로 소폭 확대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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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41% 오른 27,6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네이처셀은 시가 27,15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27,650원, 저가 26,850원 범위 내에서 등락하며 현재가는 최근 52주 변동폭 상단에 가까이 형성됐다.
이날 현재까지 거래량은 114,965주, 거래대금은 31억 2,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7,752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전체 38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도 전체 상장주식 64,435,056주 가운데 5,554,808주로 소진율 8.62%를 나타냈다.

동일 업종 평균 상승률이 3.82%에 달한 가운데, 네이처셀의 상승폭은 업종 지수 대비 낮은 편에 속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대형주 중심 외국인 매수세 확대 여부와 업종 내 주도주 변화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네이처셀이 최근 거래대금과 투자자 관심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외국인 소진율이 8% 중반대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추가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네이처셀 주가는 최근 업종 평균 상승률을 하회했으나, 외국인 지분 비중 확대 여부와 시장 변동성에 따라 단기적인 흐름 변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관측이다.
향후 네이처셀 주가는 업종 내 시세, 외국인 수급 동향,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 좌우될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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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외국인보유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