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홀딩스 4,305원 소폭 상승”…장중 보합권 흐름 이어져

티와이홀딩스의 주가가 7월 11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13분 기준 티와이홀딩스는 전 거래일 종가(4,300원) 대비 5원(0.12%) 오른 4,305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4,300원에서 시작해 장중 고가 4,405원, 저가 4,265원을 각각 기록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매수세와 매도세가 엇갈리는 가운데 4,3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오전 중반에는 일시적으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이후 가격이 보합권 내에서 수렴되는 양상으로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14만8,221주, 거래대금은 641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는 5,590원, 하한가는 3,010원으로 제한돼 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단기 관망심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주요 종목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따라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티와이홀딩스 역시 추가 모멘텀 확보 전까지 당분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 이후 수급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