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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피팅 혁신”…테일러메이드, 워커힐 스튜디오 개설→골프장 정밀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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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피팅 혁신”…테일러메이드, 워커힐 스튜디오 개설→골프장 정밀 서비스 도입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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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섬세한 피팅, 골프의 본질을 겨냥한 공간이 서울 워커힐 골프장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골퍼들은 이제 과학적 데이터와 장인의 손길이 어우러진 곳에서 자신만의 완벽한 스윙을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골프장 풍경을 가르는 아침 햇살처럼, 워커힐은 또 한 번 진화를 시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24일, 서울 워커힐 골프클럽 내에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주요 골프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첨단 맞춤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트랙맨을 비롯한 최신 분석 장비를 90분 동안 동원해 스윙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점이 주목된다.

“클럽 피팅 혁신”…테일러메이드, 워커힐 골프장 스튜디오 개설→정밀 서비스 제공
“클럽 피팅 혁신”…테일러메이드, 워커힐 골프장 스튜디오 개설→정밀 서비스 제공

측정된 데이터는 현장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으로 곧바로 이어지며, 선수 개인의 스윙 특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 최적의 클럽 조합 추천으로 이어진다. 가장 주목할 점은, 투어 선수들이 받는 고도의 클럽 피팅 경험을 일반 골퍼들 역시 똑같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마추어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다양한 테일러메이드 헤드와 샤프트 조합을 직접 시타하며, 자신의 손에 가장 어울리는 장비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투어 프로 수준의 서비스를 일반 고객에게도 제공하게 됐다”며, “개개인 플레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골프장 내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는 상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교한 맞춤 피팅 서비스의 대중화와 골프장 피팅 문화의 변화를 예고했다. 무심한 바람결에도 놓치지 않는 집중, 작은 움직임에 담긴 성취의 기쁨이 워커힐에 새롭게 스며든다. 그 깊은 서사는 서울 워커힐 골프클럽에서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를 통해 누구나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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