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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이 인스타그램 속 찬란한 기록”…갑작스런 별세에 남겨진 여운→유작 ‘킬링 로맨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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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이 인스타그램 속 찬란한 기록”…갑작스런 별세에 남겨진 여운→유작 ‘킬링 로맨스’ 재조명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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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를 안고 연기 무대와 스크린을 오갔던 배우 이서이가 갑작스런 부고로 팬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겼다. ‘청담동 스캔들’로 데뷔해 영화 ‘상의원’, ‘더킹’, 그리고 유작인 ‘킬링 로맨스’까지, 다양한 작품 안에서 이서이는 때로는 따스하게, 때로는 단단하게 인물을 그려왔다. 그의 소속 매니저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픔 속에 남긴 마지막 인사는,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배우의 생애를 돌아보게 한다.  

  

유족을 대신해 전해진 메시지에는 “좋은 곳으로 예쁘게 떠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간절함이 녹아 있으며, 팬들은 그가 남긴 사진과 일상을 바라보며 애도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 최근까지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온 이서이는 무대와 연극,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굿닥터’, ‘별난 사람들’ 같은 연극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스크린에서는 ‘마담 뺑덕’,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서이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는 김범우(공명) 누나로 등장해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주며 관객의 기억에 깊이 각인됐다.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으로 팬들과 동료 배우들은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그의 마지막 발자취를 영화와 작품 속 장면들로 추억하고 있다. 한편, 이서이가 출연했던 다양한 작품들은 팬들의 추모 물결과 함께 다시 한 번 조명될 전망이다.

이서이 인스타그램
이서이 인스타그램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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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이#킬링로맨스#더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