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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밴드 감성의 정점”…숨바꼭질 신곡 발매→청춘의 그리움에 흔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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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밴드 감성의 정점”…숨바꼭질 신곡 발매→청춘의 그리움에 흔들리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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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한 페이지처럼, 플레이브의 미묘한 감성과 꿈이 한데 어우러진 밤이 펼쳐진다. 플레이브가 신곡 숨바꼭질로 돌아오며, 서로 닿지 못한 마음과 그리움을 음악에 녹여 듣는 이의 감정을 조용히 흔들었다. 스쿨룩의 사진에서 번져나온 풋풋함은 곧 밴드 사운드의 잔향과 어우러져 새로운 설렘을 예고했다.

 

이번 신곡 숨바꼭질은 지난 6월 일본 데뷔곡 카쿠렌보의 한국어 버전으로, 원곡의 수줍은 감동 위에 플레이브만의 개성과 진한 음악색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기타 솔로가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끌고가며, 학창 시절 서로를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순수한 떨림과 엇갈림을 연상시킨다. 곡 곳곳에는 청춘의 서툰 감정, 그리운 기억들이 은유적으로 자리해 있다.

플레이브(출처=블래스트)
플레이브(출처=블래스트)

특히 플레이브의 섬세한 밴드 사운드와 감수성이 곡 전체에 깊숙이 스며들어, 기대를 모았던 콘셉트 포토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학창 시절의 감성과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함을 담은 멜로디가 새로운 리스너뿐 아니라 오래도록 팬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한편 플레이브는 첫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신곡 숨바꼭질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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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숨바꼭질#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