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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교, 거울 셀카 한 장에 쏟아진 숨결”…자유 그 이상의 설렘→팬심 요동쳐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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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문턱에서 박다교가 남긴 거울 셀카는 자유로운 영혼이 흐르는 한 폭의 감정 어휘처럼 다가왔다. 자연스럽게 내린 긴 머리를 한 손으로 쓸어올리며, 그녀는 거추장스러움을 덜어낸 진짜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굵은 은색 후프 귀걸이와 심플한 흰 티셔츠, 그리고 블랙 백 스트랩까지, 작은 디테일마다 드러나는 박다교만의 스타일이 빛을 발했다.
카메라 렌즈 위로 전해진 윙크와 가볍게 내민 혀, 그리고 파란 호피 패턴 케이스에 담긴 삐쳐나온 재치는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꾸밈없는 표정이 전하는 경쾌함은 텍스트로 남긴 “just us, just fun”과 자연스레 이어졌다. 촬영된 순간의 본연, 계산 없는 즐거움이 거울을 타고 전해지며 진솔한 매력이 고스란히 흐른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진짜 그대로의 박다교가 가장 예쁘다”, “박다교다운 유쾌함이 사랑스럽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군가는 “자유로워 보여서 멋지다”라고 칭찬하며 변화했다기보다는 더 깊어진 근접성을 반겼다. 스타와 팬 사이에 비춰진 공감의 물결은 가을의 초입 풍경처럼 은은하게 번졌다.
최근 방송을 통해 독자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박다교는, 이번 셀카로 더욱 편안하고 대담한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내비쳤다. 연예계 정형성을 넘어선 자신만의 에너지와 자유로운 감성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설렘을 안긴 순간이었다. 박다교는 예능 ‘너의 연애’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속마음의 진동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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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교#너의연애#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