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강다니엘 막춤에 스튜디오가 흔들렸다”…한혜진·강은비·최윤영, 뜨거운 농담→밤의 웃음 소란
엔터

“강다니엘 막춤에 스튜디오가 흔들렸다”…한혜진·강은비·최윤영, 뜨거운 농담→밤의 웃음 소란

문수빈 기자
입력

강다니엘이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무대를 누비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밤이 순식간에 유쾌한 광란으로 번졌다. 앨범 활동 중인 강다니엘은 식지 않는 예능감으로 출연진들과 춤바람을 일으켰고, 그의 자유로운 몸짓에 스튜디오에는 잊을 수 없는 웃음이 쏟아졌다. 남다른 솔직함과 위트로 가득 찬 한혜진, 강은비, 최윤영 역시 각각의 매력을 내세워 장면을 채웠다. 

 

한혜진은 자신의 과거 이력을 과감하게 언급하며, “한때 섹시로 이효리를 이긴 적 있다”는 유쾌한 고백과 당당한 플러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돌싱포맨 멤버들과의 아슬아슬한 농담과 깜짝 질문까지, 한혜진의 존재감은 방송 전체에 생명력을 더했다. 

강다니엘 막춤 폭발…‘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혜진·강은비·최윤영, 유쾌한 엇갈림→예능의 진수 / SBS
강다니엘 막춤 폭발…‘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혜진·강은비·최윤영, 유쾌한 엇갈림→예능의 진수 / SBS

강은비는 “20년 전과 비교해 예능감이 몰라보게 늘었다”는 멘트로 탁재훈과의 긴 인연을 드러내며, “결혼 두 달 차인데 곧 아기가 생길 것 같다”는 즉흥적 선언까지, 출연진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인생의 굴곡진 순간조차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강은비의 긍정적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탁재훈과 최윤영 사이에는 설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윤영은 탁재훈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이내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썸 타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덧붙여 반전을 안겼다. 김준호는 “우리 재훈이 형 가지고 놀지 말라”는 장난스러운 외침으로 현장을 한 번 더 뒤흔들었다. 

 

각기 다른 서사와 삶을 안고 모인 인물들은 완벽하지 않아 더욱 진짜 같은 밤을 만들어냈다. 몸이 서로 엇갈려 춤을 추고, 농담과 고백이 통통 튀던 순간에는 누구의 계산도 예측도 필요치 않았다. 서툴지만 빛났던 위로와 웃음, 진짜 인간미가 가득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현장은 보는 이에게 공감과 활력을 전했다. 

 

또 한 번의 반전과 인간다운 위로가 흐르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7월 1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친구 같은 웃음으로 시청자 곁을 찾았다.

문수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강다니엘#신발벗고돌싱포맨#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