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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신드롬이 번졌다”…Girls Will Be Girls 월드와이드 1위→퍼포먼스 퀸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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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신드롬이 번졌다”…Girls Will Be Girls 월드와이드 1위→퍼포먼스 퀸 귀환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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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조명 속, 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눈빛으로 만난 순간 무대 위의 공기가 바뀌었다. 이들은 첫 비트와 동시에 힘 있게 손끝을 뻗으며 자유로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서로를 바라보는 신뢰와 다채로운 표정, 완벽하게 맞춘 퍼포먼스가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휘감았다. 소녀들은 한 치 망설임 없이 무대를 장악했고, 열기가 스튜디오 이곳저곳을 뜨겁게 채웠다.

 

ITZY가 선보인 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발매와 동시에 세계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6월 9일 공개된 후 3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K팝 신드롬의 진가를 보였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조지아의 이국적 풍광을 배경으로, ‘눈알새’라는 상징적 존재에 맞서 당당히 나아가는 다섯 멤버의 용기와 연대를 강조한다.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는 영상미, 스토리와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일과 11일에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해, 전 세계 팬덤 MIDZY의 뜨거운 지지를 실감케 했다.

“물오른 비주얼…ITZY, ‘Girls Will Be Girls’ 신드롬→월드와이드 1위 행진 / JYP엔터테인먼트
“물오른 비주얼…ITZY, ‘Girls Will Be Girls’ 신드롬→월드와이드 1위 행진 /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12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 포토에서는 다섯 멤버의 밝은 얼굴에 서로에 대한 깊은 믿음, 강한 유대감, 그리고 해맑은 미소가 고스란히 담겼다. 세련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 유쾌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컴백 에너지가 팬들에게 전달됐다. 이처럼 ‘퍼포먼스 퀸’ ITZY는 한층 성숙한 감각으로 K팝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ITZY는 곧바로 음악방송의 무대로 달려간다.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와 커플링곡 ‘Kiss & Tell’을 비롯, 13일 ‘뮤직뱅크’, 14일 ‘쇼! 음악중심’, 15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팬들의 응원 속 다섯 멤버는 무대마다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몸과 마음에 담아낼 각오다.

 

이번 컴백에는 퍼포먼스 팀 라치카, 키엘 투틴, 최영준, 베이비주 등 K팝 안무계의 대표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ITZY의 퍼포먼스 영상은 절제미와 카리스마, 그리고 댄스 브레이크 구간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팬들은 ITZY만의 압도적인 기량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냈다.

 

‘Girls Will Be Girls’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에서 굳건한 연대와 우정을 노래한다. ITZY 다섯 멤버가 모여 있을 때 느껴지는 더 큰 힘, 그 안에서 만들어내는 진정성과 강렬한 팀워크가 이번 주 음악방송 무대마다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도약과 성장이 담긴 ITZY의 움직임이 어떻게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지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깊어진 우정의 서사로 힘을 더한 ITZY는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과 커플링곡 무대로 팬들과의 특별한 감동을 나누게 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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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girlswillbegirls#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