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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체조 무대 장악하며 신곡 열창”…숨바꼭질로 가슴 뛰는 여정→아시아 팬심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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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체조 무대 장악하며 신곡 열창”…숨바꼭질로 가슴 뛰는 여정→아시아 팬심 뒤흔든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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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아시아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또 하나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플레이브는 일본 데뷔곡 '카쿠렌보'의 한국어 버전 '숨바꼭질(Hide and Seek)'을 15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 투어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색다른 감동으로 물들였다.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이뤄진 플레이브는 데뷔 이후 대규모 공연장과 음악방송, 각종 시상식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왔다.

 

‘숨바꼭질’은 일본에서 처음 울려 퍼진 소중한 무대의 기억을 한국어로 다시 써 내려가는 곡이다. 지난 6월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에서 선보인 '카쿠렌보'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한국어로 담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어로 흘러나오는 익숙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은 콘서트장 안을 가득 채우는 에너지로 번졌다. 한 곡 안에 담긴 설렘과 그리움, 플레이브 멤버들이 전하는 따스한 응원은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플레이브 공식 계정
플레이브 공식 계정

플레이브는 올림픽홀 팬콘서트, 잠실실내체육관 앵콜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내며 투어 규모를 확장,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대만으로 영역을 넓혔고, 오는 10월 1일에는 홍콩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팬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안길 예정인 플레이브의 투어 일정은 11월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디지털 싱글 '숨바꼭질'은 단순한 한 곡의 발매를 넘어, 아시아 팬들과 국경을 뛰어넘는 플레이브만의 소통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공연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교감하며 자신의 음악을 새 언어로 풀어내는 플레이브의 진심은, 차세대 K팝 신드롬을 꿈꾸는 버추얼 아이돌 신의 성장과 도약을 고스란히 비춘다. 

 

플레이브의 특별한 콘서트와 디지털 싱글 ‘숨바꼭질’은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이들의 아시아 투어는 오는 10월 홍콩 공연, 그리고 11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 대장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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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숨바꼭질#아시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