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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 유상증자 613만 주 추가상장”…상장주식수 5,941만 주로 확대
경제

“빛과전자 유상증자 613만 주 추가상장”…상장주식수 5,941만 주로 확대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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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069540)가 6,139,723주의 보통주를 유상증자(제3자 배정) 방식으로 추가상장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상장주식총수는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나 59,412,866주까지 확대된다. 이번 유상증자 발행가는 주당 913원으로 결정됐으며, 의무보유기간은 2025년 9월 17일부터 2026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한국거래소는 “추가상장 주식의 종류는 보통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라고 안내했다.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명시됐으며, 상장예정일은 2025년 9월 17일이다.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추가상장 절차와 의무보유기간 등 유의사항을 별도로 공지했다.

[공시속보] 빛과전자, 유상증자 통한 주식 추가상장→상장주식수 확대
[공시속보] 빛과전자, 유상증자 통한 주식 추가상장→상장주식수 확대

시장에서는 빛과전자의 이번 유상증자가 자본 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은 사업 확대나 신규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의무보유기간이 1년 적용된 만큼 신규 상장 주식의 매도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향후 이익 창출능력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상장주식수 확대에 따라 시장 내 유통물량 변동 및 투자자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추가 증자나 주식 관련 공시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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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유상증자#상장주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