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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감춰둔 사랑 고백”…재혼 앞두고 소박한 떨림→예비신부 향한 진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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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감춰둔 사랑 고백”…재혼 앞두고 소박한 떨림→예비신부 향한 진심까지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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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스튜디오의 공기가 은은하게 번졌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한 은지원이 수줍은 미소와 함께 숨겨온 사랑의 고백을 내비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밝은 대화가 이어지던 현장에는 곧 다가올 인생의 새 시작을 앞둔 은지원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묻어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뿐 아니라 지상렬과 달샤벳 출신 수빈, 그리고 백지영이 유쾌하게 어우러졌다. 지상렬이 수빈에게 요가를 배우며 연애 토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수빈은 “연애하면 생기가 돈다”며 솔직한 매력을 펼쳤다. 이를 바라보던 은지원은 조심스럽게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는 자신의 경험을 덤덤히 내비쳤다.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의 예비 신부와의 사랑을 조심스레 드러낸 순간, 백지영은 “그래서 머리 자른 거냐”라는 재치 있는 물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쑥스러운 듯 “엄마가 자르라고 해서 자른 거다”라며 진솔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수줍은 고백에 이목 집중”…은지원, ‘살림하는 남자들’서 재혼 앞두고 솔직 심경→팬심까지 사로잡았다
“수줍은 고백에 이목 집중”…은지원, ‘살림하는 남자들’서 재혼 앞두고 솔직 심경→팬심까지 사로잡았다

은지원은 과거 첫사랑과의 결혼을 회상하고,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음을 직접 언급했다. 재혼을 앞둔 그의 담담한 고백과 소박한 설렘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포근하게 물들였다. 무대 뒤 진짜 은지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인 만큼, 시청자들은 한층 가까워진 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게 됐다.

 

더불어 지상렬과 수빈의 유쾌한 케미, 백지영의 명쾌한 멘트가 버무려지며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출연진의 솔직함과 푸근한 분위기 덕에 가족 예능의 의미가 한층 깊이 다가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오후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은지원의 새로운 사랑과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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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살림하는남자들#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