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2만 원 마라샹궈 앞 충격”…최시훈, 과소비 논란→부부의 진짜 룰은

밝게 웃던 에일리는 예상치 못한 순간 남편 최시훈의 과감한 소비 앞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일리네결혼일기’ 영상에서 에일리와 최시훈은 ‘이혼숙려캠프’ 시청과 함께 진한 마라샹궈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최시훈이 주문한 마라샹궈 집계 금액이 12만 원을 넘어서자, 에일리의 미소에는 당혹감이 서렸다.  “이건 너무하다”며 당황한 그는 길게 출력된 영수증과 거대한 배달통 앞에 멈춰 섰다.

최시훈은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니 12만 원이 됐다”며 해맑게 설명했지만, 에일리는 “나 이렇게 큰 배달통은 처음 본다”며 현실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두 사람의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웃음과 진짜 부부의 표정이 화면을 채웠다.

예능 방송을 바라보며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는 각자의 가치관을 깊이 나눴다. 부부 갈등 장면에선 “우리는 싸우면 밖에 나가지 않기로 했지”라는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 최시훈이 “진짜 나가야 할 때는 꼭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기로 했다”고 덧붙이자, 에일리는 “말 없이 훌쩍 나가는 건 절대 금지다”라며 단호함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에일리는 “나는 여보 험담 절대 안 한다.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 같은 일”이라며 부부 사이 신뢰와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난 4월 결혼한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의 진솔한 일상과 대화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두 사람의 밝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는 또 다른 신혼부부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