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전석 매진 물결”…월드투어 첫 시작→서울 공연의 뜨거운 질주

하얀 티켓창에 매진이라는 붉은 표식이 선명하게 밝아온 바로 그 순간, 피원하모니를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 어린 떨림이 공연장 구석구석까지 번졌다. 오랜 기다림의 끝에 다시 마주하는 무대, 피원하모니의 두 손 위에 얹힌 단단한 열정과 팬들의 간절한 기대가 서울 하늘을 물들였다. 긴 공백을 지나 더욱 거세진 갈증은 매진 행렬과 함께 새로운 신화의 첫 장을 열었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MOST WANTED] IN SEOUL’을 연다. 이 무대는 약 1년 4개월 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이자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월드투어의 서막이 된다. 뜨거운 기대가 응집된 이번 공연은 사전 멤버십 예매에서 전 회차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되고, 일반 예매 시 오픈된 시야제한석마저 빠르게 소진되며 피원하모니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 기록적인 매진의 열기 속에서 피원하모니의 성장세는 음악적 성취와도 맞닿아 있다. 최근 미니 8집 ‘DUH!’로 44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올리며 국내외 팬덤을 공고히 했고, 빌보드 200 차트에서 23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의 무대는 열정과 성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당일 시상식 무대 역시 폭발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해 여운을 남겼다.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서울 콘서트는 단순한 시작을 넘어, 아시아와 북미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장정의 포문이자 팬덤이 만들어낸 기적의 현장이다. 시야제한석까지 동났다던 소식에 팬들은 공연의 첫 서곡을 미리 그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연장 공연장의 좌석 하나하나를 빼곡히 채운 열기가 피원하모니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 맞이하는 팬들과 피원하모니의 약속은 한층 견고하다. 새로운 세계로 도약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과연 어떤 전설을 써 내려갈지, 서울 화정체육관에 펼쳐질 무대가 전하는 감동의 물결에 시선이 쏠린다. 약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서울 단독 공연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거대한 월드투어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