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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사무실 속 몰입의 절정”…본부장 김도윤→연기 서사에 숨결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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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사무실 속 몰입의 절정”…본부장 김도윤→연기 서사에 숨결을 새기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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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셔츠와 정갈한 넥타이, 오후의 빛이 스며드는 고요한 사무실에서 서준영은 차분한 손끝으로 수화기를 들어 올렸다. 데스크 위에 놓인 명패의 이름처럼, 그는 어느덧 ‘본부장 김도윤’이란 새로운 존재로 변모하며 현실과 연기를 가로지르는 진한 몰입을 선보였다. 일상의 따스함을 뒤로한 채 절도 있는 직장인의 이미지를 완성한 그의 모습에는 깊은 절제와 흡입력이 깃들어 있었다.

 

긴장감이 흐르는 정적 속 집중한 눈빛, 일상과는 또 다른 캐릭터의 삶이 작은 소품으로 살아났다. 서준영은 “내 감독님 여보세요? 언제나”라는 한마디와 함께, 작품 현장과 연기에 대한 애정과 신뢰, 그리고 치열한 몰입의 순간을 절제된 언어로 전했다. 짧은 메시지이지만 배우가 쌓아올린 서사와 현장의 공기가 고스란히 투영돼 팬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배우 서준영 인스타그램
배우 서준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이 담은 단단한 변화와 몰입의 분위기는 그가 이전에 보여줬던 편안한 일상과는 온전히 결이 달랐다. 팬들은 한층 진지해진 서준영의 새로운 역할에 기대와 설렘으로 응답하며, “역할이 기대된다”,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렇게 멋질 수 있냐”는 감상으로 응원을 보냈다. 서준영이 직접 공유한 촬영 비하인드가 깊어진 연기 서사와 맞닿으면서, 풍부한 감정의 결로 채워질 그의 새로운 행보가 엔터테인먼트 신에서 어떤 감동을 남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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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본부장김도윤#사무실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