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형지글로벌 14% 급등”…외국인 매수세에 3,780원 마감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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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주가가 6월 27일에 14% 이상 급등하며 3,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는 3,340원이었으며, 최고가는 4,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14.89%) 오른 수준이다. 거래량은 7,892,214주로 최근 들어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42,101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의 매매는 집계되지 않았다. 외국인 보유율은 3.39%로 소폭 증가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381억 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소형주에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현상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추가 상승세 지속 여부는 거래량 유입과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표기되지 않았고, 시장에서는 급등락이 이어지는 만큼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신호도 있다. 향후 미국 증시 흐름과 함께 국내 중소형주 투자심리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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