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난티 2.64% 상승”…장중 거래량 증가에 8,900원대 지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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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7월 29일 장중 한때 2.64% 오르며 8,930원대를 지켰다. 29일 오후 2시 34분 기준 아난티 주가는 전일(28일) 종가 8,700원 대비 230원 상승하며 8,930원을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9,070원, 고가는 9,120원, 저가는 8,880원을 각각 나타냈다.
장 초반 9,120원까지 급등한 아난티는 이후 소폭 조정을 거쳐 8,900원 안팎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량은 약 1,107,342주로 전일 대비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99억7,800만 원(29일 오후 2시 34분 기준)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장 초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단기 급등 흐름이 연출됐고,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과 저점 매수세가 맞물린 점이 장중 등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난티 관련 이슈와 시장 수급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단기 변동성 우려와 함께 지수 흐름에의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향후 아난티 주가는 투자 심리와 시장 변동성, 업종 내 이슈에 따라 움직임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업계 실적 발표와 수급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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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