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BYD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 상장”…한국거래소, 공급망 지수 연동 혁신상품 출시
ACE BYD밸류체인액티브(0079X0) ETF가 2025년 7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BYD 공급망 지수의 수익률을 초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할 전망이다. 계열 지수는 ‘Bloomberg BYD Plus Top Supply Chain Select Price Return Index’이며, 운용과 관리에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씨티은행 등 대형 금융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ETF 신상품은 1좌당 순자산가치 변동률이 직접 비교지수를 상회하도록 설계된 액티브 ETF로, 2025년 7월 11일 최초 설정되며, 상장일 전일에 최종 좌수와 순자산가치가 확정된다. 분배금은 매년 1, 4, 7, 10월 말일과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 분기마다 지급된다. 관련 기관으로는 집합투자업에 한국투자신탁운용, 지정참가회사 및 유동성공급자에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신탁업자에 한국씨티은행, 일반사무관리회사에 신한펀드파트너스가 각각 맡는다.
![[공시속보] ACE BYD밸류체인액티브, ETF 신규상장→BYD 공급망 지수 연동 상품 출시](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1/1752222130676_206707087.webp)
시장에서는 혁신적 공급망 연동 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BYD 밸류체인과 연관된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으며, 분기별 분배금 지급 등 투자자 우호적 체계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신규 상장 ETF가 공급망 관련 지수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할 경우, 액티브 전략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하반기 ETF 라인업 확대와 함께 투자자 선택지가 더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분기별 운용성과와 수익률, 분배금 지급 기록 등을 투명하게 공시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운용 성과 및 글로벌 공급망 관련한 시장 흐름에 따라 투자자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해당 ETF의 상장 전후 추이, 차별화된 운용 성과, 분기 분배금 지급 등 고객 가치를 핵심 지표로 삼아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