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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카둘라가 여름밤을 물들였다”…신지·문원, 감미로운 듀엣→차트 올킬로 이끈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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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카둘라가 여름밤을 물들였다”…신지·문원, 감미로운 듀엣→차트 올킬로 이끈 파도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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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리는 여름밤처럼 신지와 문원의 목소리는 사랑의 마법을 노래했다. 감미로운 화음이 조심스레 스며드는 순간, ‘샬라카둘라’는 첫 소절부터 심장의 문을 열어젖히며 듣는 이들을 설렘에 빠뜨렸다. 두 사람이 함께 빚어낸 이 노래는 음악 팬들 마음에 특별한 파문을 남겼다.

 

신지는 지난 26일 솔로 신곡 ‘샬라카둘라’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곡이 발매되자마자 벨365 실시간 인기 차트 1위, 지니 최신 발매 차트 9위, HOT100에서 59위, 카카오뮤직 실시간 TOP100에서 43위 등 연이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샬라카둘라’와 신지, 그리고 문원이 만들어내는 감성에 청자들이 매료됐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설렘이 마법처럼 퍼졌다”…신지·문원, ‘샬라카둘라’ 차트 올킬→초여름 감성 물들였다
“설렘이 마법처럼 퍼졌다”…신지·문원, ‘샬라카둘라’ 차트 올킬→초여름 감성 물들였다

‘샬라카둘라’는 마법처럼 다가온 사랑의 첫 찰나를 노래로 빚어 올린 미디엄 템포 발라드다. 섬세하게 다듬은 피아노와 기타 선율 속에서 신지의 부드럽고 깊은 음색, 문원의 따스한 감정이 포개지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사랑 앞에서 서툴고 떨렸던 감정이 두 사람의 하모니에 실려, 자연스럽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오래된 설렘을 자극한다. 듣는 동안 노랫말은 일상 속 설렘의 시작과 맞닿아, 잔잔하면서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음원이 단숨에 차트 정상을 석권하자 축하의 메시지도 쏟아졌다. 신지는 공식 SNS에 “사랑해요 벨365”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하하는 “‘샬라카둘라’ 사랑이 이뤄지는 마법. 신지야 축하해”라는 훈훈한 응원을 남겼다. TV CHOSUN ‘국민가수’ 출신 조연호도 “달달한 그녀. 간질간질”이라고 덧붙이며 음악을 듣는 기쁨을 나눴다. 동료 뮤지션과 팬들의 마음이 더해지며 ‘샬라카둘라’라는 마법은 더욱 눈부신 물결로 확산됐다.

 

신지의 여린 음색과 문원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샬라카둘라’는 마치 시처럼 마음을 감싸 안았다. 단숨에 번진 입소문과 함께, 신지의 진심이 담긴 노래는 여름밤만큼이나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을 적실 전망이다.  

 

한편 신지는 ‘샬라카둘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올여름 코요태 완전체로 다시 무대에 설 계획이다. 솔로와 그룹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에 음악 팬들의 설렘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신지와 문원이 전한 사랑의 마법이 한여름 내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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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샬라카둘라#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