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이티 0.82% 하락 마감”…변동성 장세 속 코스닥 61위 유지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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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가 9월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변동성 장세를 보이며 0.82% 하락한 30,15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브이티는 전일 종가 30,400원보다 250원 낮은 가격으로 마감, 투자자들의 신중한 매매 심리를 반영했다.
시가 30,450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30,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한때 29,650원까지 떨어지며 가격 변동성을 키웠다. 거래량은 475,310주, 거래대금은 142억 9,900만 원을 기록했다. 브이티의 시가총액은 1조 793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61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2,841,105주로, 전체 상장주식수 35,798,007주의 7.94%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87배에 머물러 동일 업종 평균 PER 38.58배 대비 저평가 구간임을 시사한다. 같은 업종 주가도 이날 0.39% 하락했다.
증권가는 최근 브이티 주가가 업종 평균 대비 저렴한 수준이나, 내부 실적 개선과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외국인 보유 변화와 업종 내 경쟁 구도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브이티의 주가 흐름은 실적 발표와 업종 내 수급 동향, 대내외 시장 변수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분산투자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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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