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미국 저택 속 단란한 가족의 미소”…핸드프린팅 앞 기대감→일상 속 따스한 변화
미국의 햇살이 깊게 번지는 거실에서 이민정의 따사로운 일상이 펼쳐졌다. 한동안 국내 활동에 집중했던 이민정은 가족과 함께 미국 자택을 찾으며, 오랜만에 색다른 온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이민정은 자연스러운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고,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한 미국에서의 새로운 시간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나오면서 남편이 홍보 때문에 미국 전역을 다니고 있고, 준후도 방학을 해서 다같이 미국에 오게 됐다”며 가족이 걸은 선택의 배경을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오랜만에 찾은 미국 집을 정돈하고 환기를 시키는 과정, 화장실 구석에 탈취제를 조심스레 놓는 모습은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생활감을 엿보게 했다. 그는 “직접 한국에서 챙겨온 제품을 쓰고 있다”는 말과 함께 세심한 가족 사랑을 숨김없이 보여줬다.

일상 속 분주함은 또 다른 여운을 남겼다. 이민정은 “친구를 만나러 가야 해서 바쁘다”는 소소한 일정과 더불어, “할리우드 거리에 남편의 핸드프린팅이 있다”며 이제 훌쩍 자란 준후와 함께 그 특별한 순간을 나누고 싶은 기대감을 비쳤다. 웃음을 머금은 고백은 영상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는 2013년 결혼해 2015년 준후를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 출산 후 더욱 든든한 가족을 완성했다. 두 사람이 소유한 미국 저택의 규모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상과 특별함이 교차하는 이민정의 미국 가족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