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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 미각 뒤흔든 생강 육수”…전현무계획2, 충격→웃음 쏟아진 부석냉면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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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 미각 뒤흔든 생강 육수”…전현무계획2, 충격→웃음 쏟아진 부석냉면의 반전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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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냉면 그릇을 앞에 두고 두근거리는 기대가 번졌다. 평소 익숙했던 냉면과는 전혀 다른 깊고 낯선 생강 육수가 전현무와 곽튜브의 얼굴에 혼란과 궁금증을 동시에 띄웠다. 처음 받아든 한 그릇 속 미지의 맛, 설레임과 혼란이 교차하는 식탁 위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잊지 못할 미각의 모험을 시작했다.

 

‘전현무계획2’ 35회는 단순한 먹방이 아닌 새로운 먹거리와 반전이 가득한 충남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번 여정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서산 지역의 숨은 맛집,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석냉면을 찾아 나서 시청자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예기치 못한 촬영 거절이라는 장벽 앞에서도 두 사람은 친근함과 진심을 담아 설득했고, 마침내 그토록 궁금했던 냉면의 맛을 직접 접할 기회를 얻었다.

“이게 뭔 맛이지”…전현무·곽튜브, ‘전현무계획2’ 생강 육수 충격→부석냉면에 빠졌다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게 뭔 맛이지”…전현무·곽튜브, ‘전현무계획2’ 생강 육수 충격→부석냉면에 빠졌다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낯선 생강 육수에 “이게 뭔 맛이냐”며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당황함을 넘어, 새로운 맛의 세계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 입, 또 한 입, 미묘한 표정 변화를 주고받는 그 순간, 부석냉면의 매력은 물밀 듯 전현무와 곽튜브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전 방송에서 해당 식당을 추천한 이영자의 문자까지 닿으며 “거기 최고”라는 재치 있는 평가가 전해졌다. 음식의 풍미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오랜 손맛과 배려가 더해진 그 한 그릇은 두 사람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이들은 충남 홍성으로 향해 새우젓 토굴 체험에 나섰다. 광천천 앞 시장의 활기찬 풍경과 특색 있는 신선식재료들이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은 국내 최대 새우젓 토굴의 시원한 공기와 독특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튜브는 러시아 동굴 여행을 떠올렸다고 소감을 전했고, 전현무는 쉴 새 없이 새우젓을 맛보며 재치 있는 리액션을 선사했다.

 

지역의 진한 정취와 낯설지만 특별한 식재료들이 어우러진 이번 먹트립은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부석냉면의 생강 육수 같은 새로운 풍미, 그리고 토굴에서 만난 깊은 새우젓의 맛은 ‘전현무계획2’가 보여준 매혹적 일탈 그 자체였다. 

 

개성 넘치는 전현무와 곽튜브의 미각 탐험, 그리고 웃음과 진심이 담긴 충남 특집의 마지막 여정은 ‘전현무계획2’ 35회에서 27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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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전현무계획2#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