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ELECTRIC 0.72% 하락”…PER 62.47배, 업종 대비 고평가 부담 이어져
LSELECTRIC 주가가 11월 13일 오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48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LSELECTRIC의 주가는 전일 종가 489,000원보다 3,50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됐다. 장 초반 488,500원에 출발한 뒤 480,500원부터 489,0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현재 변동폭은 8,500원이다.
총 15,134주의 거래량과 73억 3,7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고, 시가총액은 14조 5,80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PER(주가수익비율)은 62.47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53.83배에 비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업종 내 등락률 역시 0.70% 하락해, LSELECTRIC의 주가 흐름과 비슷한 움직임을 드러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 주식수 3,000만 주 가운데 6,471,228주를 보유하며, 소진율 21.57%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지속하며 적극적 매수세에 나서지 않는 분위기가 확인됐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LSELECTRIC의 현재 주가수익비율이 업종 평균 대비 높아 추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외국인 순매수 동향과 실적 전망이 주가 변동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업종 내 경쟁 심화 등이 LSELECTRIC 주가에 단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관측하면서, 당분간 탄력적 가격 움직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