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형지글로벌 4,720원 장중 강세”…반등 전환에 거래량도 늘어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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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주가가 7월 10일 오전 장에서 강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형지글로벌은 4,72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4,540원) 대비 180원(3.96%) 올랐다. 10일 시가는 전일과 같은 4,540원으로 시작했으나 장중 고가인 4,720원까지 오르며 상승 탄력을 받았다. 저가는 4,415원에 형성됐고, 총 거래량은 685,356주를 기록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거래대금도 3,116백만 원에 달하며 단기 매수세가 집중된 모양새다.
형지글로벌 주가는 전일(7월 9일) 4,540원으로 8일 대비 120원(2.58%) 하락했지만, 10일 장에서는 반등에 성공하며 변동성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 이후 빠른 회복세에 관심을 보였고, 시장에서는 거래량 증가가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모멘텀이나 추가 뉴스 유입 가능성을 주시하며,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등락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단기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단기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종가 기준 상승세가 유지될지는 향후 투자 심리와 업계 동향에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공개되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대외 변수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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