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서울패션위크와 日광고 장악”…패션·뷰티 신드롬→글로벌 도약 예고
반짝이는 플래시 세례 속 라잇썸 멤버들이 서울의 한복판에서 또 한 번 특별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초청된 라잇썸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아와 초원, 주현은 디자이너 브랜드 페노메논시퍼 런웨이에서 각자의 개성을 입은 채 패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나영 역시 곽현주 컬렉션에서 우아한 자태로 스포트라이트를 모았다.
이들의 성장 곡선은 패션을 넘어 뷰티 업계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라잇썸은 도쿄 신주쿠 대형 빌딩 외벽을 장식하고, 국내외 뷰티 아이콘으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젊은 관객의 취향과 세계적 트렌드를 동시에 아우르는 이미지 덕분에 패션과 뷰티 신드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라잇썸은 데뷔 첫 ‘2025 F/W 서울패션위크’ 이후 계속해서 스타일 변주와 긍정 에너지로 무대를 환하게 밝혀 왔다. 이번 시즌 패션위크에서도 그들은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룩으로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고, 두터운 팬덤은 물론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브랜드의 시선을 단숨에 받았다.
여기에 공연과 사회 활동 역시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대전 ‘소아청소년 당뇨가족 캠프’에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카스쿨 페스티벌’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라잇썸은 이처럼 무대, 광고, 캠페인 등 각기 다른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발자취를 남겼다.
트렌드를 이끄는 감각과 빛나는 존재감을 압도적으로 드러내며, 라잇썸은 앞으로도 색깔 있는 무대와 광고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의 위치를 다질 예정이다. 오는 6일 펼쳐질 ‘2025 진주 M2 페스티벌’에서는 새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깊은 여운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