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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시올리 론칭 현장”…진심 가득 긴장과 설렘→팬심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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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시올리 론칭 현장”…진심 가득 긴장과 설렘→팬심을 흔들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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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밀도 높은 햇살이 실내에 번지던 오후, 이유정의 눈빛에는 설렘과 긴장이 한 겹에 겹쳐져 있었다. 거울 앞에 선 이유정은 고요한 손길로 자신의 얼굴에 시올리 베리어 쉴드 라인 크림을 바르며 작은 숨을 고른다. 자연스럽게 올려 묶은 머리와 연베이지 톤 상의가 주는 담백한 우아함, 밝고 투명한 피부는 조용히 그녀의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3일, 이유정은 스킨케어 브랜드 시올리(Seeoly) 론칭의 소식을 직접 전했다. 장문의 글 속에는 준비 기간 내내 쌓인 조심스러움과 첫 제품을 출시한 이 순간의 긴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녀는 “정성 들여 준비한 스킨케어 브랜드, 시올리가 드디어 런칭했다”며 “첫 제품인 베리어 쉴드 앰플과 크림이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에 빠르게 품절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의 판매에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전하며, “다음 입고까지 생길 공백기가 아쉽고, 내가 만든 제품이 모두의 피부에 잘 맞길 바라는 걱정이 앞선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이유정, 긴장과 설렘 공존→시올리 런칭 전율 / 환승연애3 출연자 모델 이유정 인스타그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이유정, 긴장과 설렘 공존→시올리 런칭 전율 / 환승연애3 출연자 모델 이유정 인스타그램

이유정은 초반 구매자들의 신뢰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는 제품 그 자체로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직접 소통한 후기와 재구매 소식이 그녀의 불안을 자신감으로 바꿔주고 있다는 고백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녀는 “모든 이의 피부는 달라 쉽지 않은 분야지만, 오로지 피부만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오래 남고 싶다”며 뚜렷한 비전을 통해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 이유정은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일상에서 자신의 꿈을 새겨넣는 순간을 보여준다. 햇살이 스며든 실내,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에 깃든 차분한 미소가 그녀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한다. 팬들은 “진심이 느껴져 감동이다”, “시올리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론칭을 축하했다.

 

방송과 SNS를 넘나들며 새로운 정체성을 쌓아온 이유정이 이번 브랜드로 무엇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정의 스킨케어 브랜드 시올리는 정성과 내면적 성장, 그리고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이 어우러진 새로운 행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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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시올리#환승연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