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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바람 위 만찬”…붐, 무인도 흥4 레스토랑→예측불가 감동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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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바람 위 만찬”…붐, 무인도 흥4 레스토랑→예측불가 감동 쏟아진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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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바다가 숨 쉬는 무인도 위, ‘푹 쉬면 다행이야’의 붐과 흥4가 열어젖힌 하루가 독특한 온기로 다가왔다. 대자연 한복판에서 살아 있는 식재료를 손에 쥐고, 곧바로 즉석 만찬을 만들어 내는 흥4 멤버들의 움직임은 마치 작은 축제를 연상케 했다. 붐은 이날 셰프로서 팀의 중심을 잡았으며 “오늘의 셰프는 저예요!”라고 선포하는 순간부터 음식과 멜로디, 그리고 환호가 어우러진 파장을 무인도 전체로 퍼트렸다.

 

불 위에서 타오르는 요리들은 팀원마다 겹겹이 쌓인 감탄을 이끌었고, 붐의 재치 있는 손길은 식탁에 음악과 이야기까지 더했다. 재료가 바뀔 때마다 미소와 비밀이 오갔으며, 흥4는 함께한 모든 순간을 춤추고 노래하며 만났다. 디너를 앞둔 작은 섬의 밤공기마저도 흥의 소리와 웃음소리에 물들었다.

흥4 레스토랑 오픈…‘푹 쉬면 다행이야’ 붐, 무인도 만찬→웃음과 흥의 향연 / MBC
흥4 레스토랑 오픈…‘푹 쉬면 다행이야’ 붐, 무인도 만찬→웃음과 흥의 향연 / MBC

거친 풍경 위에서 열린 흥4 레스토랑은 식사를 넘어 하나의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붐이 분위기의 DJ로 나서자 박수와 유쾌한 리듬이 연이어 터졌고, 자연스레 팀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장면이 완성됐다. 음식과 노래, 그리고 어울림이 파도치듯 섬을 가득 메웠다.

 

무인도 위에서 펼쳐지는 디너쇼는 일상의 무게로 숨이 막혔던 시청자에게도 쉼표 같은 여운을 남겼다. 치열한 사연 대신 흥과 온기, 특별한 조합의 한 끼가 오늘만큼은 모두를 가볍게 했다. 이러한 하루를 담아낸 흥4의 모험은 7월 21일 밤 9시 ‘푹 쉬면 다행이야’의 새로운 회차를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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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쉬면다행이야#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