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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충격 사과문”…음주운전 고백→드라마 하차, 대체배역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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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충격 사과문”…음주운전 고백→드라마 하차, 대체배역 전운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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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이 밝은 표정으로 작품의 문을 열던 순간, 한 통의 사과문이 그의 연기 여정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촬영 중 불거진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며, 응원을 보내던 대중과 방송가 모두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 전해졌다. 윤지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무단 운전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따라 모든 혐의를 인정한 그는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이며, 경솔한 선택으로 인해 지켜준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깊이 사과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잘못이기에 윤지온은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칠 것”이라며,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달게 받겠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반복되는 미안함 속 그는 변명의 여지를 찾지 않고, 고개를 숙여 다시 한번 용서를 구했다.

윤지온/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지온/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지온은 이미 이음해시태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이전이 결정되기 전까지 기존 소속사가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내년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었다. 이번 사태로 상대 배역의 긴급 교체와 더불어, 제작진의 고심도 깊어질 전망이다.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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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아기가생겼어요#오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