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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10년의 온기 담은 웃음”…눈빛마저 벅찬 고백→팬심 촉촉해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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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10년의 온기 담은 웃음”…눈빛마저 벅찬 고백→팬심 촉촉해진 순간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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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산들바람이 창문을 스칠 무렵, 배우 박소담의 미소가 누군가의 하루를 은은하게 밝혀냈다. 소담도담 10주년을 맞은 방 안에는 노란 소파와 벽에 걸린 만화풍 포스터, 그리고 다채로운 색감의 장식물들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축하의 기운을 피워냈다. 박소담은 담백하고 편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데이지 스마일 쿠션과 함께 일상을 나누듯 따뜻한 순간을 선물했다.

 

짧은 단발에 하얀 셔츠, 검정 스커트로 완성한 박소담의 차분한 패션은 깊어가는 계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품으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 거리를 자연스럽게 불러일으켰다. 원목 탁자 위에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소소한 소품이 놓였고, 배경의 그림들과 포스터들은 10년의 신뢰와 사랑을 조용히 말해주는 듯했다.

배우 박소담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 인스타그램

박소담은 직접 남긴 메시지에서 소담도담의 10년을 먼저 축하하고, 팬들에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언제나 곁에 있을게”라고 다정하게 전했다. 생일과 10주년을 함께해준 이들에게 수줍으면서도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소감이 남았다. 이 말 한마디에 긴 시간 쌓아온 신뢰와 고마움이 오롯이 느껴졌다.

 

이러한 박소담의 따뜻한 마음에 팬들 또한 진심으로 화답했다. “10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맙다”, “소담 덕분에 하루가 더 행복했다”는 등 수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팬들은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특별한 연출이나 화려함 없이, 박소담은 이번 10주년 사진에서 자신의 내면의 단단함과 친근한 에너지를 솔직히 드러냈다. 쉬지 않고 흘러온 시간 속, 팬과 배우가 지켜온 애틋한 인연과 응원의 무게가 다시 한번 아름답게 빛났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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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소담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