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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속 앙상한 모니”…한지은, 논란 속 반전→진심 고백에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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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속 앙상한 모니”…한지은, 논란 속 반전→진심 고백에 시선 쏠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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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이 방송을 통해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한 순간, 화면 위를 스친 반려 도마뱀 ‘모니’의 모습이 의도치 않은 논란의 불씨가 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의 신속하고도 차분한 해명이 이어지며, 그녀의 진심 어린 반려동물 사랑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한지은은 따스한 아침, 반려 도마뱀 모니에게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는 등 소소한 일상과 정성 어린 사육 과정을 드러냈다. 직접 사료를 만들어 먹이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환경을 관리하는 모습까지 세심하게 공개했다. 매니저 역시 도마뱀 모니가 5개월 전 지인에게 입양된 사연을 덧붙였다. 출연진들의 궁금증과 놀라움이 이어진 가운데, 한지은은 파충류의 온도 및 습도 민감성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며 “오래 못 놀아준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나 방송 후 도마뱀의 앙상한 체형이 포착되면서 뜻밖의 학대 의혹이 불거졌고, 파충류 유튜버 다흑마저 “뼈밖에 없다”고 지적해 논란은 빠르게 번졌다. 이에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건강 체크와 관찰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모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즉각 해명했다. 이어 “세심히 신경 쓰겠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온 한지은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과 넷플릭스 신작 ‘맨 끝줄 소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짧지만 인상적인 사육 장면이 새로운 화두를 던진 가운데, 반려동물을 향한 진심이 어떻게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다채로운 셀럽의 일상을 통해 소소한 감동과 고민을 그려낸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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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전지적참견시점#도마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