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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설렘 가득 한여름 자유”→콘서트 앞 소녀 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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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설렘 가득 한여름 자유”→콘서트 앞 소녀 같은 순간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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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게 뻗은 팔 끝이 한여름 밤의 자유로움을 대변했다. 배우 안은진은 흰색 티셔츠와 와이드 데님, 군더더기 없는 흰 모자 그리고 배낭으로 한껏 편안하게 꾸미고, 콘서트장을 찾았다. 평소의 차분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날만큼은 무심히 흘러내린 긴 머리와 소녀 같은 표정이 한껏 부드러운 설렘을 품었다.

 

안은진이 직접 올린 이번 사진 속에는 7월의 열기와 현장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거대한 스타디움 앞에는 BLACKPINK의 월드투어 공연 안내가 또렷이 자리했고, 그 앞에서 안은진은 수많은 관객과 나란히 설레는 기대감을 나눴다. 많은 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배우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관객으로 현장의 특별한 하루를 오롯이 만끽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뛰어”…안은진, 설렘 가득 여름밤→콘서트 현장 인증 / 배우 안은진 인스타그램
“뛰어”…안은진, 설렘 가득 여름밤→콘서트 현장 인증 / 배우 안은진 인스타그램

단순히 “뛰어”라는 한 마디를 덧붙인 글에는 음악적 환희와 현장감, 그리고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자 하는 안은진의 깊은 진심이 담겨 있다. 콘서트 특유의 열기와 관객들의 호응이 뒤섞인 그곳에서, 안은진 역시 또 한 명의 관객으로 자리하며 빛나는 기억을 쌓았다.

 

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덕후 시점 인증샷”, “안은진의 자연스러운 에너지가 보기 좋다”, “공연장만큼이나 밖에서도 그 매력이 뚜렷하다”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어떤 꾸밈도 덧입히지 않은 꾸밈없는 차림과 진솔한 표정은, 오히려 안은진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무대 바깥에서 오랜만에 보여준 꾸밈없는 모습으로, 배우 안은진은 팬들과 일상 속 설렘을 소박하게 나눴다. 폭염이 이어진 여름밤이었지만,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그 한 장의 사진은 또 다른 특별한 추억으로 오랜 여운을 남겼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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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blackpink#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