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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상한가 마감”…기관 매수세에 29.93% 급등
경제

“HS효성 상한가 마감”…기관 매수세에 29.93% 급등

조현우 기자
입력

7월 1일 HS효성 주가가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100원(29.93%) 오른 9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약 3,413억 원으로 늘었으며, 시장에서는 HS효성의 급등세가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일 시가는 77,1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우며 곧바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HS효성의 거래량은 32만 주, 거래대금은 29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자가 약 8억5천만 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소폭 순매도에 나섰다. PER은 77.56배를 기록했으며, 상한가에 고정된 채 장중 변동 없이 거래가 종료됐다.

출처=HS효성
출처=HS효성

업계에서는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HS효성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일부 물량이 출회됐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수급 쏠림 현상에 따라 주가가 단일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향후 수급 상황 변동에 따라 주가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급등세는 시장 유동성 증가와 투자 심리 개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HS효성의 추가 상승세와 기관 투자자들의 매매 추이는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HS효성의 실적 발표 및 추가 수급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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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기관#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