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태현, JVKE·김채원과 꿈꾼 순간”…‘butterflies’ 전율→글로벌 협업 비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VKE, 그리고 르세라핌 김채원이 하나의 곡에서 만난 순간, 새로운 설렘과 전율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물들였다.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개성과 감성이 교차하는 이번 협업에서 태현은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따뜻한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다. ‘butterflies’는 상대를 생각할 때 피어나는 솔직한 설렘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각자의 음색이 돋보이는 화음 속에 곡을 듣는 이들의 마음에 떨림을 남겼다.

특히 태현은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이끌었다. 김채원과 JVKE는 특색 있는 창법과 감성으로 흐릿하게 번지는 감정을 또렷하게 빚어내며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세 사람이 함께 만든 하모니는 마치 푸른 여름 바람에 실려 세계로 뻗어가는 듯한 확장성을 보여줬다. 태현은 이번 협업에 대한 소감으로 “셋이서 라이브로 함께 무대에 설 그 날을 기대한다”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실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태현의 글로벌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미 일본의 야마시타 토모히사, 미국의 샐럼 일리스 등과의 협업 경험으로 세계 음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특히 ‘Perfect Storm’, ‘PS5’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butterflies’ 역시 그가 쌓아온 음악적 도전의 정점이라는 평가다. 세 아티스트가 선사한 이번 신곡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진솔한 메시지로 음악 팬들의 진한 공감과 떨림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태현이 소속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7월 21일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를 비롯해 태현의 자작곡 ‘Bird of Night’ 등 각 멤버의 솔로곡까지 수록되며,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청춘의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태현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글로벌 협업의 의미가 어우러진 이번 음악은 팝신과 K팝 팬 모두에게 또 한 번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