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인간극장 목비 씨 다시 닥친 불안”…도윤이 가족의 작은 기적→엄습한 긴장 뒤 희망
엔터

“인간극장 목비 씨 다시 닥친 불안”…도윤이 가족의 작은 기적→엄습한 긴장 뒤 희망

임서진 기자
입력

화사한 아침 햇살 속, 목비 씨와 도윤이 가족의 평범하고 따뜻한 하루가 ‘인간극장’을 통해 다시 담겼다. 오랜만에 친정집 문을 두드린 목비 씨는 도윤이와 함께 반가운 어머니 품에 안기며 가족애의 진한 온기를 전했다. 친정어머니가 손수 준비한 작은 선물은 고운 마음이 담긴 순간을 만들어냈고, 도윤이의 해맑은 눈빛은 가족 모임의 공간 가득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함께 합주에 도전한 밴드 와일드 플라워와 도윤이의 모습에서는 새로운 성장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익숙하지 않은 무대 앞에서 긴장한 표정을 숨기려 애쓰던 도윤이는 연습을 거듭할수록 음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가족들은 연신 다정한 격려와 기대로 도윤이를 감쌌고, 실력보다 더 소중한 용기와 설렘이 마음으로 전해졌다. 

출처: KBS1 '인간극장'
출처: KBS1 '인간극장'

하지만 평화로웠던 일상은 목비 씨의 정기 검진 소식과 함께 한순간 멈춰섰다. 모두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불안과 걱정은 쉽사리 잦아들지 않았다. 그럼에도 가족은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다가올 순간을 담담하게 맞이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떤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 그 소박한 다짐이 화면을 섬세히 채웠다.

 

이번 ‘인간극장’ 3부에서는 가족이 만들어가는 작은 기적과 흔들림 속에서도 끝내 웃음을 잃지 않는 연대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그려진다. 평범한 하루 속에 숨어 있던 감사와 행복, 그리고 끝까지 남는 희망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해당 방송은 6월 26일 아침 공개될 예정이다.

임서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목비씨#인간극장#도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