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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손잡고 등장”…첫 얼굴 공개→신혼의 용기와 시험관 시술 도전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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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빛나는 얼굴로 ‘미운 우리 새끼’ 무대를 밝힌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 나란히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설렘과 행복이 묻어나며, 스튜디오 곳곳에 잔잔한 온기가 번졌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오랜 친구임에도 직접 본 적 없던 이상민의 아내를 향해 놀라움과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애정 어린 분위기 속에서 이상민 아내는 “프러포즈 언제 할 거냐”는 솔직한 질문을 건네며, 꾹 다문 심경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그 순간, 남편 이상민 역시 한 걸음 더 다가선 눈빛으로 아내의 손을 꼭 맞잡았다. 두 사람은 아이를 향한 간절함을 안고, 아내의 제안으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병원을 찾은 이상민 부부는 담당 의사의 긍정적인 진단에 약간의 안도를 느끼며, 새로운 희망도 품었다. 아내는 “시험관부터 시도해 본 후에 웨딩 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내밀한 바람을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인생의 두 번째 출발선 앞에 선 이상민은 혼인신고를 통해 가족의 첫 단추를 채우고, 아이와 미래를 향한 서로의 마음을 진지하게 확인해갔다.
새로운 신혼의 민낯과 담백한 도전, 숨기지 않는 감정선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이상민과 10살 연하 아내의 신혼 이야기는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진솔하게 공개됐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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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미운우리새끼#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