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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해외사업 강화로 기업가치 확대”…중장기 수익성 목표 2030년까지→시장 평가는
IT/바이오

“파수, AI·해외사업 강화로 기업가치 확대”…중장기 수익성 목표 2030년까지→시장 평가는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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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하며 향후 2030년까지의 장기적 성장 청사진을 내놓았다. 인공지능(AI)과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 전환, 해외 시장 사업 확장 등 다각적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기업가치의 높이를 대대적으로 올리겠다는 실질적 의지를 드러냈다. 주주가치 환원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이 노력이 향후 국내 IT 산업 내 경쟁 환경에도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파수는 2030년까지 연평균 매출 20% 성장이라는 명확한 목표와 함께, 영업이익률 25% 달성, 그리고 2030년 연결 기준 주주환원율 30%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재무 수치의 제시만이 아니라, 기술 혁신·사업구조 전환을 기반으로 한 토대 위의 지표라는 점에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파수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와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서비스 영역 확장을 기업 가치 상승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환경에서, 자체 AI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는 실질적 수익원 다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평가다.

파수, AI·해외사업 강화로 기업가치 확대
파수, AI·해외사업 강화로 기업가치 확대

주주 및 투자자 대상의 소통 전략 역시 강화된다. 기업 경영진은 IR 채널 다각화와 적극적 정보공개로 국내외 투자자 신뢰 기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통해 고정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술과 사업의 ‘쌍두마차 혁신’이 시장에서 통한다면, 파수의 중장기 주주가치 전략은 IT 업계 새 지형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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