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주가 5% 급등”…오후 매수세 집중에 고점 마감

파세코 주가가 7월 18일 장중 한때 5% 넘게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8,330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5.04%) 상승했다. 투자심리가 뚜렷하게 회복되는 모습 속에서 파세코는 장 막판까지 강한 수급 흐름을 이어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파세코의 시초가는 7,97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저가 7,910원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곧 회복해 고가 8,330원을 기록, 결국 종가와 고점이 일치했다. 하루 동안 거래량은 674,917주, 거래대금은 약 5,496백만 원에 달했다.

특히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매수세가 확연히 몰리면서 주가는 빠르게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꾸준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자 추가 매수에 나서는 등 적극적 태도를 보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단기 조정 구간 이후 집중된 매수세가 종가 고점 마감을 이끈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 관망하는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선 “추가 호재 또는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한 차례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와 수급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