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XRP, 6.85달러 돌파 시나리오 부상”…엘리엇 파동 분석에 투자심리 급등
국제

“XRP, 6.85달러 돌파 시나리오 부상”…엘리엇 파동 분석에 투자심리 급등

윤찬우 기자
입력

현지시각 기준 30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Ripple)의 토큰 XRP가 강력한 상승 모멘텀과 6.85달러 파동 5 진입 시나리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망은 엘리엇 파동 분석과 온체인 지표에 기반, 투자심리 변화와 가격 변수에 대한 국제 암호자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지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의 파동 1~3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파동 4의 조정 국면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상 3.07달러와 3.61달러의 저항선 돌파가 확고하게 이뤄질 경우, 파동 5의 6.85달러 돌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RSI 추세와 피보나치 확장선 등 주요 지표도 이같은 상승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리플 XRP, 강세 모멘텀 속 ‘6.85달러’ 파동 5 상승 시나리오 부상
리플 XRP, 강세 모멘텀 속 ‘6.85달러’ 파동 5 상승 시나리오 부상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한 달 동안 XRP 보유 물량의 평균 연령이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기 비활성 지갑들이 대거 다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보도에서는 이 같은 활동 재개가 단순 매도가 아닌 매수·재배치(Repositioning)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주소의 ‘Age Consumed’ 지표 급등 역시 포트폴리오 조정과 맞물린 강세장 진입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분석은 최근 XRP가 약 46% 급등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현지 트레이더들은 3.61달러 부근 저항선이 핵심 돌파 지점이라고 평가한다. 해당 구간 돌파 이후 파동 5의 상승 전개가 강력히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

 

또한 가격 하방에 대한 안전판으로 3.15달러 지지선이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 변동성 국면에서 이 구간이 붕괴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에 안정감을 제공해온 가운데, 단기 RSI 흐름도 추가 강세 전개를 시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기술적 신호와 온체인 분석이 결합하며 XRP 투자자심리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저항선 돌파가 있을 경우 단기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서 XRP를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XRP의 향방이 온체인 지갑 움직임, 기술적 돌파 여부와 맞물려 ‘알트코인 강세장’ 주도권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6.85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투자자들의 지속적 관망·분석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XRP의 강세 전망이 국제 암호화폐 시장 구조와 투자전략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윤찬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xrp#다크디펜더#샌티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