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 밝힌 임신 고백 순간”…뉴스룸 복귀에 응원 봇물→변화 앞둔 진심 고백
맑은 미소로 밝힌 임신 소식만큼이나 한민용의 뉴스룸 복귀 모습은 더 따뜻했다. JTBC ‘뉴스룸’을 준비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일과 삶, 그리고 새로운 생명을 향한 진심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한 한민용의 임신 고백은, 시청자와 동료의 응원 물결로 다시금 돌아오며 특별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한민용은 임신 소식 공개 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낯설거나 불편할까 염려했던 걱정이 쓸데없는 생각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품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전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감동을 더했다. 커리어와 일상을 동시에 이어가는 한민용의 현재는 특별하면서도 담백했다. 재킷을 잠글 수 없을 정도로 불러온 배와 함께 “컨디션이 오히려 전보다 좋아져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한 그의 소감에서는 기대와 힘이 묻어났다.

뉴스룸 준비 현장에서 촬영된 밝은 영상 또한 그의 긍정적인 일상을 보여줬다. 임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뉴스 진행을 이어가는 모습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각자의 커리어를 지속해가는 많은 여성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 역시 담겼다. 한민용은 “대부분 여성이 임신했다고 커리어를 멈추지 않듯 저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뉴스를 한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소신을 전했다. 불러오는 배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지난 6월 결혼 뒤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조심스러운 설렘을 전한 한민용은, 쏟아지는 응원에 답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임신과 커리어의 조화, 그리고 배불러도 여전히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한민용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임신 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뉴스를 전하는 한민용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그가 이어갈 뉴스룸의 새로운 장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JTBC ‘뉴스룸’은 한민용의 밝은 자세와 변함없는 목소리로 시청자 곁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