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일본 투어의 흥분 또 터졌다”…Ashes to Light, 오리콘 신화→다시 커지는 글로벌 기대
화려한 투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열도를 뜨겁게 휘감은 에이티즈의 무대가 새로운 신화를 썼다. 정규 2집 ‘Ashes to Light’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며, 에이티즈는 한 번 더 월드클래스의 명성을 보란 듯이 드러냈다. 먼저 앨범은 발매 첫 주 11만 5천여 장 판매라는 폭발적인 기록과 함께, 그룹 자체 일본 앨범 중 역대 최고 초동판매량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Ash’의 전진도 인상적이다.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진입, 라인뮤직 앨범 및 뮤직비디오 차트 상위권 진입, 유튜브 글로벌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를 달성하면서, 에이티즈는 K팝을 넘어서는 세계적 영향력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환상적인 사운드와 멤버들의 압도적 래핑, 한층 깊어진 보컬이 어우러진 ‘Ash’는 이번 앨범의 정서와 메시지를 온전히 담아냈다는 평가다. ‘Ashes to Light’ 전체를 관통하는 ‘어려움 위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가, 이번에도 더욱 굳건하게 전해졌다.

일본 현지 팬덤의 견고함 역시 돋보인다. ‘Ashes to Light’는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1위를 시작으로 여러 날 연이어 상위권을 지켰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와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등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이티즈의 통산 네 번째 오리콘 위클리 1위라는 성적은 음악적 역량과 팬 파워, 모두를 증명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의 열기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이타마와 나고야 공연에서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오는 10월 고베에서도 무대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K팝 신드롬의 중심에 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