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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옥순·미스터 강, 냉랭한 침묵 속 균열”…나는 SOLO, 애틋함 벼랑 끝→심장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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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옥순·미스터 강, 냉랭한 침묵 속 균열”…나는 SOLO, 애틋함 벼랑 끝→심장 쿵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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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소였지만,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의 사이엔 어느새 찬 공기가 흘렀다. 평소와 달리 감정을 숨기지 못한 23기 옥순의 목소리는 방 안을 가득 채웠고, 미스터 강의 눈동자에는 얼어붙은 당혹감만이 남았다. 잠시의 균열이 두 사람의 로맨스 여정에 낯선 파도를 몰고왔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 미스터 권, 미스터 한 세 남성 사이에서 중심축이 됐다. 미스터 권은 두 번째 데이트 자리에서 23기 옥순이 1순위라 솔직하게 밝히며, 분위기를 단번에 바꿨다. 그 순간 MC 경리와 윤보미조차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고, 미스터 한 역시 주저 없이 23기 옥순에게 모든 감정을 쏟아 붓겠다고 선언했다.

“예상 못 한 발끈”…23기 옥순·미스터 강, ‘나솔사계’서 애틋한 균열→로맨스 분기점
“예상 못 한 발끈”…23기 옥순·미스터 강, ‘나솔사계’서 애틋한 균열→로맨스 분기점

하지만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 가장 예민해진 건 11기 영숙과 23기 옥순, 그리고 미스터 강이었다. 11기 영숙은 23기 옥순에게 호감이 몇 명이냐고 물으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졌다. 23기 옥순은 “계속 2명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응수했고, 이 대화를 듣던 미스터 강의 표정은 복잡해졌다. 미스터 강은 곧 “누구라고 얘기 안 했는데?”라며 혼란을 드러냈고, 이에 23기 옥순은 서운함을 숨기지 못한 채 목소리가 커졌다.

 

서로의 진심이 어긋난 사이, 23기 옥순은 “내가 얘기했어! (미스터 강이) 내 말을 안 들은 거지?”라 쏘아붙였고, 미스터 강은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답을 잃었다. 끝내 23기 옥순은 마음을 숨긴 채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며, 눌러온 감정이 한순간에 터졌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서 두 사람에게 흘러가는 긴장과 아픔을 절실히 느꼈다.

 

반면, 미스터 권과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밝혀가며 로맨스 판도가 점점 복잡하게 얽혀 간다. 솔직한 고백과 예측할 수 없는 선택들이 쌓여가는 와중, 각 인물들의 감정선도 더욱 짙게 드러났다. 잠시의 삐걱임에서 시작된 균열이 나솔사계의 로맨스 분기점이 될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이 스쳐간 말 한마디 속에서 불거진 감정의 파고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미스터 권과 미스터 한이 어떤 새로운 변화를 이끌지 숨죽이며 지켜보게 한다. ENA와 SBS Plus가 합작으로 선보이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치열한 쟁탈전과 예기치 못한 눈물의 순간을 18일 밤 10시 30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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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옥순#나는solo#미스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