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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 셀카 속 레트로 절정”…아이폰4 한마디, 대담함→도발적 무드 궁금증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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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를 타고 흐르던 닝닝의 시선은 낯설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겼다. 길게 드리운 머리카락 사이로 스며드는 여름밤의 미풍, 그리고 거침없지만 진솔하게 드러난 표정은 보는 이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다. 블랙 톤의 의상 위에는 묵직한 골드 체인 목걸이가 더해져, 닝닝만의 자유롭고 노련해진 아우라가 더욱 선명히 드러났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과 섬세하게 정돈된 속눈썹, 살짝 쓸쓸해 보이는 입술이 어우러져 사진은 또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쇠사슬 장식이 더해진 블랙 의상, 그리고 차분히 표현된 실내 배경의 푸른빛은 여름을 상상하기 어렵게 할 정도로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한 공기를 자아냈다. 닝닝이 자연스럽게 남긴 "Brand new Iphone 4"라는 문구는 오래된 감성과 현재의 대담함이 만나, 한순간의 레트로 무드를 뿜어냈다.

팬들은 “아이폰 4라니, 남다른 감각”, “예상을 뒤엎는 콘셉트라 신선하다”, “사진 한 장에 느껴지는 무드가 남다르다”와 같은 다양한 반응으로 진한 공감을 전했다. SNS로 공개된 이번 닝닝의 셀카는 한마디로 예상치 못한 분위기와 독특한 색채를 품었다.
매번 무대 위에서 빛나던 아이돌 특유의 화려함을 잠시 내려놓고, 거울을 바라보는 듯한 솔직한 순간을 남긴 닝닝의 사진은 일상을 특별하게 채웠다. 반짝이는 생활 곳곳에서, 오랜 시간이 흐르고도 변하지 않는 감각적인 순간을 증명해 보인 닝닝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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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에스파#아이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