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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3.86% 급락”…장 초반 매도세에 낙폭 확대
경제

“알체라 3.86% 급락”…장 초반 매도세에 낙폭 확대

문경원 기자
입력

알체라 주가가 7월 11일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알체라는 2,985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10일) 종가 3,105원 대비 120원(3.86%) 하락했다.  

이날 시가는 3,115원으로 출발했으며, 장 초반 고가도 같은 수준인 3,115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는 빠르게 밀려 장중 최저가 2,970원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시각 기준 알체라 누적 거래량은 439,567주, 거래대금은 1,332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내림세가 두드러지며, 시간대별로 낙폭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장중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된 영향으로 단기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일 미국 증시 혼조세, 국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의 약세 등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오전 장 종료 전후 추가 거래동향과 외국인·기관 매매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가 향방은 국내외 증시 흐름과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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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주가#낙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