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상여자 매력 폭발”…전지적 참견 시점, 침착맨 감격→오징어게임3 뒷이야기
누군가의 삶은 뜻밖의 만남과 순간에서 잊지 못할 파문을 일으킨다. 전지적 참견 시점 355회에서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오징어게임3’의 222번, 조유리가 일상 너머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아침부터 오징어게임 굿즈로 가득한 집에서 시작된 하루는 기상과 동시에 펼쳐진 상여자다운 양념게장 먹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집 안을 채운 아기자기한 소품과 자연스러운 부산 사투리로 엄마와 대화하는 조유리의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다.
출근길엔 크리에이터 침착맨과의 첫 만남이 주어진다. 유튜브 286만 구독자를 보유한 침착맨을 찐팬으로 동경한 조유리는 그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처음 맞닿은 두 사람의 공간에서 조유리는 당황스러움과 기쁨이 뒤섞인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그 순간은 ‘성덕’의 진면목을 보여준 감동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하루를 마친 조유리는 배우 이다윗과 저녁자리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오징어게임3’ 비하인드와 출산 장면 연습담 등 서로의 솔직한 고민과 에피소드를 나누며 유쾌하고도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배우들의 긴밀한 우정과 새로운 호흡에서 프로그램의 뒷이야기는 더욱 빛을 더했다.
그날, 전지적 참견 시점은 또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미니어처 쿠킹 크리에이터 미니오브닝이 펼친 미니 주방은 진짜보다 더 정교한 환상 속 공간이었다. 손끝으로 빚어낸 작은 인덕션과 채소, 프렌치토스트와 대패삼겹살 정식, 회오리감자까지 이어지는 미니만의 코스요리는 보는 이마저 몰입하게 만들었다. 정교하게 준비된 촬영 과정과 진심이 담긴 손길은 짧은 순간을 하나의 동화로 완성했으며, 시청자는 그 신비로운 세계에 빠져들었다.
매니저들과 참견의 고수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 신기루 등이 만들어내는 솔직한 제보와 날카로운 시선은 스타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비춘다. 각 인물의 하루는 해석과 새로운 의미로 채워지고, 시청자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크고 작은 웃음을 남긴다.
인생의 한 복판에서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이 방송의 참견은 때로는 작은 용기가 된다. 삶, 맛, 우정, 소통의 진짜 이야기가 싱그럽게 펼쳐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7월 1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참견의 고수들과 또 한 번 찬란한 프리즘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