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경제부지사 취임…현장 혁신가, 전남도 정책 변곡점 만든다”→전남도, 미래 산업 도정 드라이브
강위원 신임 경제부지사가 마침내 전남도의 책임 있는 정책 현장에 발을 들인다. 전남 영광의 바닷바람을 품은 채 생활 복지와 사회적경제에 몰입해온 강 부지사는 '여민동락'을 시작으로 지역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온 궤적을 쌓아왔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손끝에서 피어난 모싯잎 송편 공장, 생필품 가득 싣고 마을을 누빈 동락점빵까지 전국적 모델로 성장한 복지공동체는 그가 심어온 협동의 풍경을 각인한다.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을 거치며 노인 자립을 북돋는 다양한 협동조합도 힘차게 이끌었다. 북카페, 팥죽가게, 두부가게 등 노인 주도의 일자리·복지 융합 모델은 베테랑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당시 코로나19의 벽을 넘어선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가 전국 최초로 시도돼 위기의 농업 현장에 숨통을 틔웠다.

전남도가 그에게 거는 기대는 단지 과정의 혁신만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산업, 에너지 고속도로, 통합대학교와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대한민국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도정 현안들이 그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실전가는 정책 경험으로 이끌 미래의 물결은 이미 사회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성공과 전남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소망이 국정과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직접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공식 취임식은 17일 열리며, 전남도는 강 부지사가 앞으로 추진할 신규 정책과 주요 국정과제의 가시적 진전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