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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요리하는 남자 향기”…지예은 당황→현장 공기 달궈진 플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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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요리하는 남자 향기”…지예은 당황→현장 공기 달궈진 플러팅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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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빛나는 주방 안에서 양세찬의 열정적인 손끝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펼쳐진 요리 미션 현장, 레시피 노래 가사에 맞춰 만들어지는 음식만큼이나 현장은 유쾌한 설렘으로 가득 찼다. 유재석이 리듬을 입히는 곁에서, 지석진과 양세찬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익숙한듯 능청스럽게 양세찬은 노래 가사에 맞춰 차근차근 재료를 올리고, 능란하게 움직이는 그의 모습에 김종국마저 “세찬이 잘한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지예은의 한마디가 일으킨 미묘한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냄새 좋다”고 말하는 지예은에게 양세찬은 즉각, “지예은! 어때? 요리하는 남자 어때?”라며 다가가 지예은의 머리를 살포시 쓰다듬어 현장의 공기를 확 바꾸었다. 순간 지예은은 놀란 기색으로 “오악!”이라고 반응했고, 예상치 못했던 플러팅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들썩였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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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되는 맛 평가도 이어졌다. 양세찬이 볶아낸 팟타이를 맛본 유재석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고, 반면 지석진이 만든 요리는 지예은이 한 점 맛본 뒤 “아우! 이거 못 먹어요! 쉰내 나요”라며 과감히 뱉고 말았다. 소소한 일상 미션에 펼쳐진 한 편의 짧은 서사, 양세찬의 매끄러운 요리와 뜻밖의 매력 어필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요리 미션의 현장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지난 7일 안방극장에 전파를 탔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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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지예은#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