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송가인, 표심을 흔들다”…슈퍼스타 투표 1위→뜨거운 브랜드 자존심 격돌
안성훈과 송가인은 팬들의 환호와 기대가 한데 모인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굳건히 증명했다. 수치로 새겨진 표심이 무대 위 감동적인 순간을 떠올리게 했고, 두 사람은 각각 트로트 가왕전과 K-POP Queen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슈퍼스타 자리를 차지했다.
40회 트로트 가왕전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랭킹이 집계되는 순간, 안성훈은 전체 투표수 6,519,420표 가운데 1,564,500표를 쓸어담아 24%의 득표율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박서진과 민수현, 김희재, 장민호 등 쟁쟁한 트로트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으나, 오랜 시간 묵묵히 달려온 안성훈의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해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 ‘미스터트롯’과 ‘미스터트롯2’에서 드라마틱한 재도전 끝에 우승을 거머쥔 그의 발자취가 다시 한 번 재조명받았다. 최근 안성훈은 린과 손을 잡고 전주, 대구, 부산, 서울을 오가며 ‘2025 린 & 안성훈 투어콘서트’에 돌입할 예정이며, ‘왔수다 만물트럭’, ‘일꾼의 탄생 시즌2’, ‘뛰어야 산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노크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POP Queen 부문에서는 송가인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총 4,158,480표 중 1,722,750표, 득표율 41.4%로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자신만의 오라를 증명한 것이다. 김태연, 은가은이 뒤를 이었고, 김의영, 양지은, 임윤아, 빈예서, 김다현, 웬디, 강혜연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서, 최근에도 트로트 흐름의 중심에서 변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는 타이틀곡 ‘아사달’, ‘눈물이 난다’ 등 깊은 감성의 곡을 앨범에 담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미스트롯’ 출연진과 함께하는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 무대가 예고돼, 새로운 감동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 역시 트로트 여제의 아우라를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 투표 시스템은 팬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참여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기사 추천을 통해 지급받는 투표권과 6시간마다 주어지는 투표권으로 누구나 자신의 스타를 응원할 수 있다. 현재 사이트에서는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빌딩 옥외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뿐 아니라, 41회차 트로트 가왕전, 78회차 K-POP 킹·퀸 및 뮤지컬 티켓파워 부문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 등 다채로운 부문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개성 넘치는 무대와 시청자들의 열정을 담아낸 이번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는 팬덤과 스타가 하나 됨을 보여준 특별한 순간이었다. 안성훈과 송가인의 무대와 이야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공연, 플랫폼을 통해 한층 더 빛나게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