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형 음악 향한 진심 고백”…연애남매 남다른 근황→새로운 꿈 예고
환한 미소와 함께 시작된 대화 속에 재형은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전했다. ‘연애남매’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재형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규민 JAYQ’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원래 방송에 출연할 당시엔 큰 회사에 다녔지만, 이제는 작은 회사로 이직하며 시간의 여유를 얻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무엇보다 재형은 “다양한 기회들이 내 앞에 펼쳐졌고, 본업 외에도 여러 경험을 시도하고 있다”며 새로운 꿈을 품은 현재를 털어놨다. 항상 음악을 좋아했던 그는 “이제는 진지한 마음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라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향한 기대와 설렘을 아낌없이 내보였다. 반면 연기에는 소질이 없다며 유쾌하게 사양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 온 동생 세승 역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유튜브 ‘재형이 동생 세승이’ 채널의 1주년을 맞은 그는 “아무 반응이 없어도 1년은 열심히 해봐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세승은 준비 과정, 남매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함께 앞으로 보여줄 더 진짜다운 모습을 약속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애를 묘사했다.
재형과 세승이 동반 출연했던 ‘연애남매’는 가족 참견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매들이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바 있다. 이진주 PD가 이끌면서 ‘환승연애’의 감성을 잇고,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여러 커플과 공감의 순간을 남겼다.
재형이 음악을 통한 새로운 여정을 준비 중임을 밝히며, ‘연애남매’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안긴다. 현재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규민 JAYQ’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