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조선의 사랑꾼 속 극사실 육아 고수→김병만 반전 리액션에 궁금증 폭발”
감각적인 웃음과 날 선 리액션이 교차하는 순간, ‘조선의 사랑꾼’ KCM과 김병만이 선사한 하루는 영락없는 가족 성장의 서사였다. 베테랑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KCM은 이번 방송에서 오롯이 아들 똑이 돌봄을 맡은 김병만에게 현실감 넘치는 육아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김병만의 간절한 요청 앞에 KCM은 주저 없이 무릎을 꿇고 현장에 뛰어들었으며, 능숙한 품과 ‘무한 다리 떨기’로 똑이의 미소를 이끌어 그 공간을 부드러운 온기로 채웠다.
KCM은 잠깐의 관찰만으로도 똑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했다. “오늘따라 이상하다, 기저귀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라는 한마디는 남다른 경험에서 우러난 직감의 힘을 보여줬다. 이에 김병만은 곧바로 실전 육아의 벽을 실감하며 KCM을 ‘베테랑’이라 칭찬했고, 그 모습에 현장은 저절로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이어진 책 읽어주기 시간, KCM의 ‘1인 7역’ 연기는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병만이 서툴게 시작한 동화 구연에 즉각 나선 KCM은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그림처럼 펼쳐냈다. “나무에 붙은 매미”를 절묘하게 연기하자 김병만은 “부업으로 어린이집 선생님을 하는 거 아니냐”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곳곳마다 가득한 KCM의 생활 밀착형 노하우와 김병만의 진귀한 도전이 맞닿으며, 배움의 기운과 유쾌한 웃음이 쉼 없이 이어졌다. KCM이 전하는 고급 육아 스킬로 김병만이 과연 진정한 ‘육아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현실 속 성장 기록은 그 자체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KCM과 김병만의 독특한 하루와 육아 챌린지는 15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극사실주의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