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붉은 드레스 품은 미소”…여름 햇살 닮은 존재감→따스한 기다림의 순간
촘촘히 늘어선 풍선들 사이, 이하늬의 환한 미소가 공간을 환하게 물들였다. 선명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선 이하늬는 여름의 기운을 닮은 듯 특유의 여유와 평온함을 보였다. 마치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난 그녀의 표정에는 새 계절을 맞는 두근거림과 내면의 설렘이 잔잔하게 어우러졌다.
사진 속 이하늬는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조화로운 붉은 드레스를 연출하며, 손에 'AHC' 로고가 새겨진 하트 풍선을 가볍게 들어 화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풍선으로 가득 찬 공간, 볼을 내밀며 웃는 그녀의 미소에서는 햇살이 번지는 순간의 따스함이 읽힌다. 소매 없는 드레스의 과감한 실루엣, 정교하게 정돈된 헤어, 그리고 자연스러운 손짓 속에 배우로서의 우아함과 엄마로서의 설렘이 조심스럽게 스며들었다.

이하늬는 직접 "Love AHC 뱃속 peace와 함께 신제품 촬영, 많은 배려와 응원 덕에 오늘도 무사히 감사히. 벌써 31weeks"라며 새로운 감정을 전했다. 굳이 화려한 수식 없이 임신 31주차 근황을 밝힌 그녀의 내면에는 스스로를 채우는 감사와 차분한 긍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뱃속 아이와 함께한 촬영이라는 사실은 그녀의 미소에 감동의 색을 더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아기와 건강을 기원한다", "여전히 빛나는 아름다움"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남겼다. 이하늬의 평화로운 아우라와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가, 이번 사진 한 컷에 진하게 각인됐다.
우아함과 자연스러움이 어우러진 이하늬의 여름은 이전과 다른 빛깔로 더욱 깊어졌다. 새로운 삶의 변화를 담은 그녀의 진심은 공감을 넘어 긴 여운을 남기며, 특별한 계절의 기록으로 팬들 곁에 조용히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