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채운 연습실 감정”…우태, 혜리와 연결된 진심→새로운 시작의 예감
뛰노는 연습실을 가득 채운 에너지와 서로를 응원하는 따스한 시선, 그 중심에는 댄서 우태와 혜리가 있었다. 영화 ‘빅토리’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며, 둘을 이어준 청춘의 현장과 그날의 기록이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혜리와 우태는 영화 ‘빅토리’ 속 밀레니엄 걸즈의 리더와 안무 선생님으로 처음 마주쳤다. 현장에서 함께 한 수많은 연습 끝에 성장해온 배경에는 매일을 쪼개어가며 춤을 익혔던 시간이 켜켜이 쌓였다. 우태가 남긴 과거 SNS에는 “내 예상보다 점점 늘어나는 레슨 횟수에 매일을 연습했던 것 같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 연습을 거듭하며 마음에도 작은 변화가 찾아온 듯, 그는 “혜리, 세완의 피나는 노력이 영화를 빛나게 만든다”며 남다른 애정과 진심을 녹여냈다.

특히 우태는 영화 ‘빅토리’ 안무를 준비하며 첫 영화 작업의 새로움, 예상을 뛰어넘는 현장감, 그리고 혜리와 주연 배우들과의 쉼 없는 교감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춤 영화라는 점에 부담도 있었지만, 꾸준히 제자리에서 하던 일을 해나가는 것이 곧 나를 성장시킨다”며 자신의 고민과 도전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여러 차례에 걸친 안무 지도, 그리고 배우들과 맞물려 호흡했던 시간은 이번 열애설의 소문에 설득력을 더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우태는 1991년생으로,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활약 중인 댄서 겸 안무가이다. 그동안 엠넷 ‘비 엠비셔스’, ‘스트릿 맨 파이터’ 등을 통해 넓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혜리 또한 자신만의 긍정 에너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영화에서 인상적인 성장과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 보호 입장을 밝혔으나, 우태의 SNS 속 진지하고 뚜렷한 감정선과 영화 현장의 따스한 교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서사를 다시 소환했다. ‘빅토리’의 감동 여운을 현실로 옮긴 듯한 사랑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아련한 울림을 남긴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등에서 활약한 우태와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혜리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이어온 특별한 인연과 뜨거운 무대의 기록은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에 남을 전망이다.